다음달 임기가 홍성주 전북은행장의 후임에 김한 유클릭 회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40분 회의를 열어 차기 행장후보를 추천할 예정입니다.
전북은행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행추위가 홍성주 현 행장의 4연임과 김한 유클릭 회장을 놓고 저울질한 끝에 김한 회장을 추천하기로 가닥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한 유클릭 회장은 전북은행의 최대주주인 삼양사의 김윤 회장과 사촌지간으로 지난달까지 KB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차기 행장후보는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3월19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제10대 전북은행장에 오르게 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