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 양적완화 정책 종료와 경기모멘텀 둔화로 2분기까지 약세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수 1600 중반 이후부터는 주식 비중 축소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매크로 변수가 불안할 때 기업이익에 대한 믿음보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 강해져 밸류에이션이 응축되고 주가가 떨어지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느 "최근 매크로 변수의 불안에도 기업 전망치가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견고한 기업이익이 주가 상승전환에 기여할 것"이지만 "기업 이익의 후행적 속성 때문에 하반기부터 증시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김 팀장은 "코스피 1600선 중반 이후부터 재하락에 대비해 주식 비중을 축소하면서 3월 결산 배당 투자 유망주나 경기방어주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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