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오늘 이상득 국회부의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사랑의 정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원희룡 의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치의 시작은 사랑이고, 정치의 목표는 행복이라는 사실을 마음으로부터 느끼고 있다"면서 "정치는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꿈을 나의 꿈으로 만들고,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의원은 이어 "저는 그 꿈을 서울시에서 시작하고 싶다"며 "모든 정책의 초점과 예산의 우선순위를 일자리·보육·교육·주거문제 해결로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원희룡 의원은 ''사랑의 정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기구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 현지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