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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4천억 규모 이집트 발전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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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이 이집트에서 4천억 원 짜리 발전설비를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정부와 두산중공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인 소크나'' 화력발전소 보일러의 기자재 공급 및 설치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인 소크나'' 발전소는 발전용량이 모두 1천3백 MW에 달하며 두산중공업은 여기에 들어갈 보일러 2기의 설계부터 제작, 설치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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