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와 기관 매수가 맞서면서 지수 1550선에서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연기금 등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반등을 이끌고 있으나 외국인 매물이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순매도를 늘려 프로그램 매물을 증가시키고 있다.
오전 12시 현재 외국인은 전자 통신 금융업종으로 매도를 보이며 11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가운데 자동차 조선 등 운수장비업종만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이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며 금융 전자 철강업종에 대한 매수를 강화하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35포인트(0.47%) 오른 1560.14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