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올해 신학기부터 ''온종일 학교''를 대폭 늘립니다.
온종일 학교는 기존 방과 후 보육교실을 개선, 저녁 9시까지 아동을 보호하며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교과학습, 원어민 영어, 문화, 운동, 현장체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개포초등학교 등 4곳에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1월 논현초등학교 등 3개교를 이미 열었으며, 오는 3월 봉은초등학교 등 7개교를 더 늘려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교육청과 학교장들과의 끊임없는 협의과정과 설득 끝에 탄생된 ''온종일 학교''가 "안전한 보호와 교육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에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와 양육 부담을 줄여 주는 대안이다"며 "앞으로 자녀 양육 및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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