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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증시 2분기까지 조정..내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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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미국·중국 등 G2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유럽 재정위기가 부각으로 국내 증시의 조정이 2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곽병열 연구원은 "연초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 미국 금융개혁, 중국 출구전략, 유럽 재정위기 등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시행된 경기부양책의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다"고 조정의 이유를 들었다.

그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위험자산 회피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가 1400선까지 가격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곽연구원은 "저평가·저변동성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며 "내수주 비중확대-수출주 비중축소 전략과 함께 시장 저점 확인 이후 중국 관련주와 원전 관련주에 대한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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