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가들이 무역장벽을 높이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트라는 지난해 12월에 우리나라가 19개국으로부터 총 122건의 수입규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7월보다는 7건 줄어든 수치로 보통 무역규제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에 대한 규제는 오히려 완화된 것입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가장 많은 총 27건의 수입규제를 한국에 가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터키, 러시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트라는 "한국에 대한 규제 수위는 다소 낮아졌으나 규제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녹색규제와 기술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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