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신약 연구개발에 세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올 들어 세 번째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신약을 잘 개발하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신종플루에서 보듯이 제약 산업 발전은 사회 경제적으로 큰 공헌을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다만 신약 개발은 영세한 국내업체가 도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바이오와 제약, 화학약품에 대한 연구 개발 등을 세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다음 달부터 고용 대책을 구체화해 공격적으로 실천하고, 특히 취업 장려금과 청년 인턴제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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