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강원기 부사장(53)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원기 신임 대표는 1986년 동양제과 기획부로 입사해 마케팅 부문장과 글로벌 마케팅 부문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김상우 전 대표는 러시아법인 대표로 발령났다.
오리온은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기존 조직을 세 부문의 유니트(SBU)로 편성,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R&D 부문장인 이관중 부사장을 ''H★ORION SBU장''으로 이동시켰고, 광고대행사 리앤디디비 이용찬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 ''P★ORION SBU장'' 및 마케팅총괄을 담당하게 했다.
마켓오 컨설팅을 담당했던 노희영 이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N★ORION SBU장''으로 임명했다.
오리온은 각각의 SBU 조직을 소사장 체제로 운영, 브랜드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