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8일 저녁 4대강 관련 예산과 나머지 예산안을 분리해 협상하자는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양당의 합의로 여야가 극한 대치로 치닫던 예산안 처리에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여야는 31일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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