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선제안 활동을 통해 3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모비스는 올 한해 직원들의 개선제안이 19만2천여 건, 1인당 제안건수는 19건으로 도요타의 10~15건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진천공장 대강당에서 정석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국내공장 공장장들, 그리고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우수제안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정석수 사장은 “생산현장에서부터 활발한 개선제안활동이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등 올 해는 다양한 혁신활동이 경영전반에 뿌리내린 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혁신패러다임을 완성시켜 지속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생산직원들의 제안활동 외에도 올해 연구개발, 생산혁신, 물류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활동으로 영업이익의 15%인 2천100억원을 절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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