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3분기 플러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OECD는 최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분석에서 한국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플러스 성장했으며 나머지 29개 회원국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OECD 회원국 평균 성장률은 -3.3%로, -0.7%를 기록한 노르웨이와 -1.6%를 나타낸 그리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멕시코가 -8% 성장해 경기침체가 가장 심했고 헝가리가 -6.3%, 스웨덴과 영국도 -5.2%, -5.1%로 성장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분기 대비 성장률도 OECD 회원국 중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해 가장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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