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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대표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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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가 정용진 부회장 체제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이자 정용진 부회장 여동생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도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부회장 체제를 구축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세계는 다음달 1일자로 구학서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48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총 65명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을 총괄 대표로 선임했으며,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 대표도 교체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그룹 경영 전반에 나서면서 사실상 3세 경영권 승계의 확고한 구축의 신호탄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설명입니다.

신임 백화점 대표에는 센텀시티점장인 박건현 부사장이, 이마트 대표에는 최병렬 신세계푸드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정 부회장이 총괄 대표로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박건현, 최병렬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를 이끌게 됐습니다.

또, 이명희 회장의 딸이자, 정용진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는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 이동해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윤리경영 10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인재들을 대거 발탁함으로써 향후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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