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의 3개 개별사업 부문 대표와 상무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이정복 전무를 비롯해 농경과 축산, 신용사업 부문 대표 3명이 최원병 농협회장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부문 대표들과 함께 교육지원 부문 상무 3명과 농업경제 부문 상무 2명, 축산경제 부문 상무 2명, 신용(상호금융 포함) 부문 상무 6명 등 총 13명도 사표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 임원진 일괄사의 표명은 농협의 신경분리를 담당하던 이정복 전무가 정부·노조 등과의 이해관계를 조율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사표를 제출하면서 함께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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