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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들이 내년에 투자를 늘리면서 R&D인력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기자]
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국내 R&D 투자 상위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R&D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결과, 전체 기업의 50%가 채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했고, 43%는 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줄이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확대한다는 응답은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확대하겠다’ 29%, ‘올해 수준’ 34%, ‘축소하겠다’ 37%였습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상위 20대 기업의 60%가 연구원 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대답했으며, 대기업의 57%, 중소기업의 47%가 신규채용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위 300개 기업이 한 해 채용하는 R&D인력 규모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사가 내년 연구인력 채용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중소기업 대부분이 경력직원을 뽑을 때 사내추천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군요. 평소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쌓아두는 게 이직을 하거나 새로 직장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군요.

[기자]
네.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경력사원 채용을 위해 사내추천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21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인 156개 기업이 사내추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사내추천제를 활용하는 이유로 중소기업들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있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인재들의 이직률이 낮다’, ‘지원자 모집이 어려워서’ 등을 꼽았습니다.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사내 추천을 받은 지원자에 대해서는 서류전형을 통과시켜주거나, 면접과정에서 가산점을 주는 등 일반 지원자보다 우대하고 있었는데요. 사내추천자는 서류전형이나 면접없이 취업시킨다는 응답도 7%에 달했습니다.

또 사내추천제를 도입한 중소기업은 경력사원 10명 중 3명은 이 제도를 통해 뽑고 있었습니다.

[앵커]
이번 주 토요일 청계천에서 채용박람회 등이 예정되어 있죠?

[기자]
네. 이번 주 토요일 중구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청계천 잡페어가 개최됩니다.

이번 잡페어에는 세무인력 채용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40여개 세무법인에서 세무사와 사무직원 70여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취업상담 등이 마련됩니다.

[앵커]
취업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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