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기아자동차 지부장 선거가 중도실리파와 강경파 양자 대결 구도로 좁혀졌습니다.
기아차 노조가 27일 전국 공장 노조원을 대상으로 제21대 지부장을 뽑기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2위는 강경파 기호 5번 김성락 후보(금속의 힘)와 실리파 기호 4번 박홍귀 후보(전조합원 민주노동자 투쟁위원회)가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과반수 이상 득표가 나오지 않아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기아차 노조는 다음달 3일 결선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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