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3일 경기도 수원 소재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 세무관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납세자보호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납세자의 높아진 권익보호 요구 등 변화된 세정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서 변화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세행정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 납세자 권익보호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신설된 ''권리보호요청제''의 정착과 ''영세납세자지원단''의 활성화 등 연도말 역점 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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