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건설부문 부회장 겸 진흥기업 대표이사에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을 영입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해 30여 년간 기획, 관리, 재무, 인사, 해외업무 등을 두루 거치면서 경영지원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효성 그룹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형식이나 절차보다 내실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현대건설 사장 재임시절 사상 최대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해외수주 600여억 달러를 돌파함으로써 현대건설을 다시 업계 1위로 복귀시키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춰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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