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늘(15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분리 일정을 대폭 단축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안)''을 의결했습니다.
사업구조개편안에 따르면 2012년 먼저 금융지주를 분리한 후 경제사업은 조합자립기반과 비수익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 산지유통 활성화 등이 완료되는 2015년 경제지주로 전환됩니다.
농협은 다만 경제지주 설립은 자금지원 등 제반여건 정도에 따라 시기는 단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또 경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지유통부문에 1조원을 투자하고 자회사도 13개에서 23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농협은 이와 같은 사업구조개편안을 오는 27일 대의원 대회에서 확정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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