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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부진.. 이틀째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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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종목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순욱 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이틀째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기업실적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월가의 유명 애널리스트 메리디스 휘트니의 골드만삭스 투자 의견 하향 조정 소식도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4포인트 하락한 9천871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포인트 상승한 2천139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포인트 내리면서 1천73을 나타냈습니다.

첨단업종, 인터넷과 하드웨어, 컴퓨터 업종 등이 소폭 상승한 반면 반도체와 네트워크, 생명공학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전통업종은 금융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입니다.

소매가 0.8%, 철강이 0.7% 올랐고, 자동차와 화학, 정유와 항공 업종도 강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업체 인텔이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인텔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는 넘어섰는데요, 여기에 4분기 전망까지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을 제시하면서 본장에서 0.4% 올랐던 주가, 시간외거래에서 4%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장에서 존슨앤존슨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2.4% 하락했고, 여기에 유명 애널리스트 메리디스 휘트니가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대형 은행주들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달러가 14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금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이 영향으로 금광주들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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