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는 아직
위기관리체제라고 강조하며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공직기강 해이를
엄중 경고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강도높게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직자는 섬기는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해야 한다며
장관부터 솔선수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은 만큼
우리 정부는 위기관리체제를
당분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공직자들은 긴장을 풀지 말고
경제상황을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데다
지지율까지 상승하며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조짐을 보이자
이 대통령이 엄중 경고한 것입니다.
최근 청와대에서는
업무영역 문제로 고성이 오가는 등
일부 참모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에대해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행동은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 일이라며
엄중하게 징계조치 하라고
어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직접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정감사 일정에
행정력이 집중돼 있지만
연말 업무가 내실있게 마무리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주문했습니다.
또 내년 부처 업무보고를
지난해와 같이 올해 안에
다 끝낼 것이라며
특히 부처별 중점 추진사안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수 있도록
부처간 협의를 진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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