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산자물가가 3개월째 상승하면서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1.8로 한달전에 비해 0.1%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7월과 8월에 이어 석달째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7, 8월의 1.2%, 0.5%에 비해 크게 둔화됐습니다.
이는 농림수산품 가격이 4.1% 내렸기 때문인데요.
쌀과 과실류, 축산물, 수산식품 등 채소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국제 원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산품 가격이 0.4% 올랐고 서비스 가격도 증권거래 수수료 등 금융분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서는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9월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떨어져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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