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공공성 회복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여의도와 압구정 일대 초고층 아파트 건립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여의도와 압구정 일대 205만5568㎡를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구역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50 일대 45만2230㎡와 여의도동 28 일대 16만2071㎡,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와 청담동 일대 144만1267㎡ 등 3곳입니다.
특히 한강변 공공성 회복 프로젝트계획에서 제외됐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1·2차도 이번 압구정 전략정비구역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압구정 전략정비구역 내 아파트 단지는 기존 21개 단지에서 23개 단지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지구단위계획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확정 고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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