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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귀성객들은 오늘 오전부터 고향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가 서울역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양손에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여느 때보다 짧은 고향가는 길이지만 귀성객들의 발걸음은 가볍고 설레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승우 서울 마포구
"아이들하고 고향 부산에 간다. 지난 설에 못가서 그런지 더 빨리 가고 싶다"

<기자> 이곳 서울역에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오전부터 짧은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고향가는 마음도 한결 좋아졌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한결 서울 마포구
"연차를 하루 더 내서 오늘 고향을 가게 됐다. 회사에서 경기가 좋아진다고 해서 다행이다"

<인터뷰> 김봉철 서울 광진구
"보너스 받았다. 경기는 상반기보다 나아지는 것 같다"

국토해양부는 오늘부터 5일까지 닷새를 ''추석 특별 대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을 위해 철도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318량 늘어난 5천726량을, 고속버스는 501대 늘어난 6천719대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편 역시 39대 증편된 467대, 여객선은 1천 175대가 추가된 5천555대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짧은 연휴에 오가는 길은 바쁘지만 고향 찾는 마음만은 풍성합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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