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G20 제3차 정상회의에서 단기 출구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포럼 주최 조찬강연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시행된 정책이 시장을 왜곡하는 것을 막으려면 출구전략에 대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출구전략 시행 시기에 대해선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라면서도 "경기 회복 가시화 정도에 맞춰 시장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출구 전략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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