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 경기가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즉 BSI는 전월보다 5포인트 오른 8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목별로는 대기업 BSI가 91를 기록해 지난해 5월 이후, 중소기업 BSI는 84로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수출과 내수판매, 생산, 가동률 BSI는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 BSI는 전월과 같았고 인력사정 BSI는 하락했습니다.
또 제조업의 9월 업황 전망 BSI는 93으로 전월의 80보다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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