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손인옥 공정위 상임위원을,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에 신종호 건국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습니다.
손 내정자는 1952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공정위 소비자 보호국장, 심판관리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신 내정자는 1960년 경기 출신으로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후 대우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시 청계천복원 사업담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신 내정자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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