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이 살인으로 최종 결론내려졌습니다.
AP통신은 로스앤젤레스 사법당국이 잭슨의 사망을 살인으로 결론내렸으며, 조만간 주치의인 콘래드 머리를 살인 용의자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로스앤젤레스시 검시관이 마이클 잭슨의 사망후 시신에서 치사량 수준의 마취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장에 따르면 콘래드 머리는 잭슨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6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 50㎎을 정기적으로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머리는 그러나, 잭슨이 이 마취제를 더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노력해 왔으며, 사망 당일에는 25㎎만 복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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