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늘었고, 특히 서해안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 휴가철 한 달 간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하루 평균 36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8.7% 증가했습니다.
특히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교통량이 집중돼, 8월 1일에는 하루 만에 역대 최대인 420만대가 몰렸습니다.
당진~대전 고속도로와 서천~공주 고속도로 등 신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권의 교통량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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