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구세군과 동의성 단원병원과 함께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살려낸 어린이는 130명에 이릅니다.
도로공사 등은 지난 1999년 조선족 어린이 4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명이 넘는 조선족 어린이들을 국내로 데려와 심장병 수술을 받게 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몽골 지역까지 확대해 모두 130명을 살려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5월 도로공사와 몽골 튜브도 병원, 중국 연길주 홍십자회가 가정 환경과 병의 경중에 따라 몽골 어린이 5명과 중국 어린이 4명을 선정해 치료했습니다.
이에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심장병 수술을 받은 9명의 어린이들을 오늘(13일) 만나 수술 경과를 확인하고 회복 기념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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