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2일부터 평택 공장을 점거해 농성을 벌여왔던 쌍용차 노조가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도장2공장에 대한 점거를 풀었습니다.
노조원들은 오늘 진행된 노사간 합의된 협상안에 대해 사실상 찬성의사를 표시하고 오후 2시50분경 공장을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76일간 진행된 노조의 공장점거 사태는 마무리됐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오늘중으로 공식적인 노사협상 타결을 선언하고 회사 정상화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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