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획시리즈 <지방은행이 뛴다> 2번째 시간입니다.
''발로 뛰는 행장''으로 지역과의 밀착경영을 손수 실천하고 있고 있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전준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16,000km"
취임 넉달여만에 대구,경북지역을 누빈 하춘수 대구은행장의 이동거리입니다.
대내외행사와 지점방문 등 한달에 4천키로라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냈습니다.
<하춘수 행장>
1971년 대구은행 입행
2000년 비서실장
2003년 영업부장
2006년 수석부행장
2009년 대구은행장
18세 행원 입행부터 38년만에 CEO자리에 오르기까지 하행장은 지역과의 밀착 경영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춘수 대구은행장
"저는 모든 업무 처리함에 있어서 현장에 가보고 의사결정을 한다. 점포를 낸 다면 그 점포 위치를 확인하고, 대출의사를 결정한다면 그 공장을 반드시 방문하고 실체를 파악한다."
개별은행의 사명을 지하철역 명으로 택한
''대구은행역''과 현재 550만명의 대구경북시민 가운데 360만명이 대구은행 구좌를 갖고 있을 정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든든한 지원군을 바탕으로 하행장은 신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 비젼을 제시했습니다.
CG) <대구은행 비젼>
*트리플 원
- 총자산이익률 1%
- 총영업이익 1조원
- 건전성 전국 1위
*종합금융사 도약
총자산이익률 1%, 총영업이익 1조원과 건전성 전국 1위라는 ''트리플 원'' 달성과 종합금융사라는 중장기 로드맵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하춘수 대구은행장
"교체판매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서 고객메인화를 철저히 하고, 녹색성장 분야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지원, 차별적으로 진출할 것이다. 한편 지속가능경영의 브랜드화를 공고히해서 좋은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갈것이다. 이렇게 해서 종합금융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희망을 향한 동행''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는 하춘수 행장.
섬김과 변화에 대한 열정으로 지역 최고은행 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인터뷰) 하춘수 대구은행장
"직원,주주,주주,고객과 함께하는 파트너형 리더십을, 어깨동무 리더십을 발휘함에 따라 서로 상호간 신뢰하고, 은행에서는 내재가치 역량이 높아져서 수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클로징>
지역과 함께 한다는 ''동행''이란 두 글자로 첫 항해를 시작했던 하춘수호가 이제는 신경영혁신을 통해 종합금융사를 목표로 한층 더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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