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전자여권의 본인확인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D(RealScan-D)가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최상등급 품질 규격인증인 ‘FBI IAFIS IQS(Image Quality Specification) Appendix F’를 획득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얼스캔-D는 2지 평면지문과 1지 회전지문 채취가 가능하며 채취된 지문 영상을 USB 2.0 인터페이스로 고속 전송이 가능한 신원확인용 소형 라이브스캐닝 디지털 장비입니다.
최근 출시된 리얼스캔-10에 연이어 리얼스캔-D가 FBI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슈프리마의 모든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들이 FBI의 최상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그동안 2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은 글로벌 경쟁사인 크로스매치사만 보유하고 있었으나 슈프리마가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세계 시장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달 24일 정부가 전자여권 발급 시 본인확인을 위해 지문대조 시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전국 구청, 재외공관 등 모든 전자여권 발급기관에 지문 라이브스캐너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인천 국제공항은 출입국절차 간소화를 위해 이용객의 지문정보를 활용한 무인 자동 출입국심사대(오토게이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어서 지문 라이브스캐너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지문 라이브스캐너는 전자여권 발급시 본인 확인용도 뿐 아니라 외국인 지문채취, 무인 자동 출입국심사대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슈프리마는 출시되는 제품마다 연이어 FBI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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