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달에도 투자자산에 대한 비중을 늘리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특히 국내주식이 가장 매력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4월에 이어 5월에도 공격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진단입니다.
채권보다는 주식이, 그 중에서도 국내주식 투자가 더 매력적이라는 의견입니다.
<인터뷰> 오성진/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는 채권으로 수익을 거두긴 어렵습니다. 또 해외보다 국내경기 개선이 빠를 것으로 보이므로 국내주식 투자가 더 매력적입니다."
통상적으로 주당순이익보다 주가가 앞서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수익비율, PER이 전고점 수준으로 올랐다는 점은 큰 걱정거리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유상품에 대한 투자전략도 내놨습니다.
앞으로 원유 가격 상승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반등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원유가격이 재평가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제유가 40달러 시대는 다시 오기 어려운 저점이라며 원유관련 상품의 투자를 추천했습니다.
<인터뷰> 오성진/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
"경기회복시점에는 에너지 소비가 늘 것으로 보이고, 원유는 인플레이션의 헤지수단으로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하지만 아직은 안전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 자금이동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긴 이르다는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투자상품의 위험정도와 기대수익률을 꼼꼼이 살펴보고 투자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오센터장은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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