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스와 쇠고기탕 등 중국 식품업체의 4개 식육함유 제품과 국내 업체 2개 제품에서 천식약 성분 ''클레부테롤''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클렌부테롤''은 많은 양을 반복 투여할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과 심근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한 번 복용으로도 일시적으로 맥박이 빨라지거나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달초 농림농림수산식품부는 중국산 육수 제품에서 천식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으며 식약청은 해당 제품의 2차 가공식품과 같은 업체로부터 수입한 다른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클렌부테롤이 검출된 6개 제품은 총189t이 생산, 수입됐으며 지
금까지 이 가운데 약 25t이 회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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