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1년여에 걸쳐 개발한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합니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법 시행과 같은 규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금융 환경변화에 전사(全社) 포지션의 리스크를 능동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현대증권은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 신용리스크 관리 시스템 ▲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 ▲ 유동성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했으며 ▲ 운영리스크 측정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했습니다.
특히 독립적으로 장외파생상품 처리를 할 수 있는 장외파생 처리엔진 자체 개발에 성공해 신규사업과 신규상품에 대한 검증, 시장리스크 측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금융위기로 중요성이 커진 유동성관리에 충실하기 위해 유동성리스크 관리부분도 강화했으며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을 새로 개발해 운영손실예방, 내부통제 효율성을 제고했습니다.
노태일 현대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은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자본시장의 규제 및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IFRS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확고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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