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화장품 업체 2곳에 공급된 탈크 원료에서 추가로 석면이 검출됐지만 보건당국이 사실을 감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탈크 수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원료 공급업체 H사가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2곳에 납품한 탈크에서 추가로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청은 지난 4일 H사의 탈크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석면 오염 우려가 있는 업체로 ㈜루쎄앙 1곳만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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