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3억달러의 중장기 외화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홍콩에서 JP Morgan과 Deutsche Bank로부터 정부 지급보증 없이 총 미화 3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외화자금차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피모건으로부터 2년물로 2억달러, 도이치뱅크로부터 1년물로 1억달러를 각각 유치한 것으로 차입 금리는 3개월 라이보에 각각 4.75%p, 3.79%p를 더한 수준입니다.
우리은행은 "3월말 조달한 1억달러를 포함해 총 4억달러의 중장기 외화자금 차입에 성공하게 됐다"며 "지난 2월 외화 후순위채권 콜옵션 미행사 발표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조달기법과 조달시장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외화유동성을 확보, 만기 외화차입금 상환과 수출입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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