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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세계경제, 내년 말까지 성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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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차익실현매물''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3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48포인트 하락한 7천77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포인트 내린 1천545를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지난달 소비지출과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동반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 "세계경제, 내년 말까지 성장 회복"

다음달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말까지 세계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 초안을 인용해, 은행산업 지원과 공공지출 확대 등의 조치로 세계경제가 내년 말까지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G20 공동성명 초안은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 정책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을 2%포인트 이상 상승시키고, 2천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문은 일부 특정한 수치를 놓고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최종 채택될 공동성명이 초안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오바마 "차 업계 구조조정 아직 미흡"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정부로부터 추가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더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동차산업은 현재 위기상황을 견뎌낼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야만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편, 현지시간으로 30일 정부 재정지원을 제공하기로 하는 내용의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GM은 지금까지 174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추가로 166억 달러를 더 요구한 상태며, 크라이슬러 역시 5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미, 북 미사일 요격 않을 것"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지금 당장은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할 능력이 없지만, 장기적으로 장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만일 어떤 미사일이 하와이 등을 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요격을 고려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요격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북한이 다음달 초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실행한 직후 단거리 또는 중거리 미사일 발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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