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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친환경주택, 민관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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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첨단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이 유행을 넘어 주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설업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는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송파구가 친환경 주거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새로 짓는 아파트부터 친환경 건축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정대희 송파구청 팀장>“송파구만의 친환경 아파트 기준을 수립하게 됐는데 친환경 제품만을 사용해 아토피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송파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친환경 바닥재와 페인트, 접착제, 그리고 벽지 등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해 1가구 1주차장 설치도 의무화 했습니다.

<네임수퍼 박준식 기자>“이렇게 자치구가 깐깐한 건축기준을 마련하고 있지만 건설업체들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오래전부터 친환경, 그린 에너지 기술에 매달렸고 이미 많은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들어선 대구의 래미안아파트.

이 단지는 땅속의 열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을 하고 있는데 한해 400만원 정도 관리비를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울산의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30% 높인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단지 내 가로등과 자체 개발한 단열재, 3중유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반포힐스테이트는 자체적으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전기료로 치면 1년에 3000만원, 가구당 평균 8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이른바 그린홈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관리비 부담을 줄어 지금 같은 경기침체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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