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6일만에 올라 109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환율은 10일만에 떨어져 1480원대까지 급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권영훈기자!!!
(기자)
코스피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 오른 1,089.12를 기록중입니다.
오늘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1051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 매도가 줄면서 상승반전한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개인은 284억원 매수해 6일째 매수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일과 6일째 내다팔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6일만에 오른 배경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미 정부가 씨티그룹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또, 환율이 급락한 것도 지수 상승을 돕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의료정밀과 의약품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셉니다.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등 시총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64% 오른 373.17을 기록중입니다.
3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 37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특징주로는 대운하와 LED 관련주들이 강셉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울트라건설과, 특수건설, 이화공영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LED 규격을 기존 형광등 접속 규격으로 한다는 소식에 서울반도체와 대진디엠피, 루멘스 등이 10% 이상 올랐습니다.
한편, 환율은 10일만에 급락했습니다.
4원 오른 1,51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2시 현재 18원50전이나 내린 1,487원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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