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합성[023450]이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남합성은 전날보다 8.19% 오른 6만4천700원에 거래됐다.
동남합성은 28억6천만원어치 자사주 4만6천666주를 장내 매수 후 소각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를 감소시켜 주당순이익을 늘게 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통상 주가에는 호재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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