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가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 전망에 약세로 돌아섰다.
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S-Oil[010950]은 전 거래일보다 2.23% 내린 6만5천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GS[078930]는 1.92% 내렸고, SK이노베이션[096770]은 1.46% 하락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던 정유주는 이란 핵협상 타결로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카 커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의 핵개발 중단 및 대(對)이란 경제 제재 해제를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 6월 말까지 최종 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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