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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브리핑>(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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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5.26포인트(0.47%) 내린 18,203.37에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9.61포인트(0.45%) 하락한 2,107.78에,나스닥 종합지수는 28.20포인트(0.56%) 떨어진 4,979.90에 각각 장을 마쳤음.

뉴욕 증시는 투자에 영향을 미칠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전날 상승에 대한부담감이 나타났음.

-국제유가는 3일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3센트(1.88%) 오른 배럴당 50.52달러를 기록함.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44달러(2.42%) 오른 배럴당 60.98달러 선에서 거래됐음.

-유럽의 주요 증시는 최근 상승세의 피로감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퍼지며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4% 떨어진 6,889.13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14% 하락한 11,280.3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8% 내린 4,869.25에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라 할 Stoxx 600 지수도 올해 초 13%나 올랐던 피로감 탓에 0.9% 밀린 387.81로 물러남.

-코스피는 3일 4.57포인트(0.23%) 오른 2,001.38로 장을 마감해 5개월여 만에 2,000선을 돌파함.

설 연휴를 기점으로 대외 불안 요인이 완화되고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확연하게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음.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83포인트(0.62%) 오른 625.64로 마감함.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34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대대금은 5억2천만원수준이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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