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울 명동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 파크는 전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찾는 사람들에게 명동에서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명동 상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조성됐다.
브랜딩 첫 활동은 '그래피티 월' 등 그룹 모델인 손흥민 선수로 꾸며졌다. 드리블하며 질주하는 모습의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도 마련됐다.
오는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도 그래피티월은 다시 공개된다. 하나은행의 입체적 소통 거점으로 계속 활용할 예정이며 그룹과 명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매김하게 할 방침이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인 '하나쏘니데이' 이벤트도 연다.
하나은행은 그룹의 가치를 공감하고 방향을 함께하는 누구에게나 ’하나 플레이 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열고 ‘유쾌한 놀이의 장’이자 ‘모두를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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