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ETF)처럼 수수료가 저렴하면서 빠르게 환매할 수 있는 공모펀드가 나왔다.
13일 신한자산운용은 운용보수 0.09%, 총보수 0.295%의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P500에 투자하는 기존 ETF와 비교해 운용 비용이 더 낮거나 비슷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P500에 투자하는 ETF의 연간 비용은 0.4~0.7% 수준이다. 환매 주기도 영업일 기준 5일(T+4)로 ETF와 비슷하다. 기존 해외 펀드는 환매기간이 1~2주가 넘어간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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