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유엔총회는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한국은 192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인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해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안보리에 재진입한 것은 2013~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또 유엔 가입 5년 만인 1996~1997년 첫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약한 것까지 포함해 이번에 세 번째 임기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