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브랜드 포메인(Phomein)이 운영하는 쌀국수 공장 포시즌(PHO SEASON)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포메인은 2006년 분당 정자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약 130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베트남 현지 쌀국수면 공장 포시즌을 설립, 2016년 현대그린푸드 MOU를 통해 상품 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외식산업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수입 및 단순 위탁 생산(OME, ODM) 방식이 아닌 생산 설비구축부터 독자기술 개발로 쌀국수면을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한 브랜드는 포메인이 유일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포시즌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안전한 식품생산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포메인에서 사용하는 햅쌀쌀국수면과 육수 제조용 허브백(Herb-Bags)은 생산부터 유통 전반의 과정을 자체 공정을 통하기 때문에 식품이력추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자체 품질 관리를 통한 신속한 유통차단 및 회수·폐기가 가능하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다.
포메인이 만든 햅쌀쌀국수면은 물과 햅쌀만을 사용해 원료의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추고 있다. 9가지 천연 향신료로 만든 허브백 또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 주기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하며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포메인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 전반에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포메인이 쌀국수 업계 발전 선순환체계의 중심에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메인은 직영점인 분당 정자본점, 에버랜드점, 가평휴게소점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매우 우수, 우수를 획득하며 전 가맹점 위생등급 강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