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조용한 기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진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아이들의 꿈을 제약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남몰래 ‘조용한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3월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면서 진 회장의 선행이 알려졌으며 주변의 권유로 가입식을 진행했다. 진 회장은 2020년에도 굿네이버스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넘기는 등 지금껏 개인적으로 기부한 금액이 2억2500만원에 달한다.

진 회장은 지난 3월 회장 취임사에서도 “고객이 자긍심을 갖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면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이날 가입식에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 밝고 따뜻하게 될 수 있도록 진실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